북부사무소는 지리산 인근 산간학교 아동, 취약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사회복지단체(기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 복권기금 후원으로 운영되는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의 생태나누리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 탐방, 천년송 트레킹, 정령치 마애불·습지 체험 등 지리산 곳곳을 찾아다니는 현장 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700여명, 올해에는 25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가치는 자연, 생태, 역사, 문화를 공유하는데 있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