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해수욕장들이 20일 부안군 모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개장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모항 해수욕장에 이어 오는 7월에는 고창의 동호(3일)와 구시포(4일), 부안의 격포·고사포(5일), 군산 선유도(11일), 부안 위도(12일)와 변산(25일) 등 8개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모두 광복절을 넘길 때까지 영업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변산 해수욕장은 현재 개발사업 중이라 송포항 쪽 700~800m만 부분 개장한다”며 이용에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