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노인복지관 '전국 어르신 탁구' 우승

KT&G복지재단 대회 한라리그

남원시노인복지관(김봉술 관장)이 지난 17∼18일 성남에서 열린 KT&G복지재단의 ‘제11회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총 138개팀이 참가했고, 8명으로 구성된 남원시노인복지관 선수단(대표 임원택)은 조별 리그 예선을 통과한 후 한라리그에 진출해 전승을 거둬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는 46개조의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순위별로 백두, 한라, 금강 등의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임원택 대표는 “지난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에는 체계적인 훈련과 복지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