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달 개장

▲ 남원시가 위탁 운영하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7월초 문을 연다.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7월 초에 문을 연다.

 

남원시는 위탁공고를 거쳐 서울 소재 (주)CGST(대표 허진녕)에 이 시설을 위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설은 21만545㎡ 부지에 관리동, 트리하우스, 전망대, 솔뫼쉼터,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남원시는 해발 600∼700m에 자리한 이 시설은 힐링, 휴양, 삼림욕의 최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트리하우는 지상 2m의 나무에 설치돼 있고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주변에서 생성된 피톤치드와 함께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위탁기간에도 수탁자와 월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시설물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벤트 행사를 발굴하는 등 전국에서 제일 으뜸가는 힐링의 메카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