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전국공무직 노조 부안지부 출범

▲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안군지부가 지난 20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1대 부안군 공무직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전북본부 부안군지부(지부장 김기영)가 지난 20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1대 부안군 공무직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신재균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 수석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한진 부안군수 권한대행 등 내외빈과 부안군지부 77여명의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와 노동의례, 부안군지부 깃발 전달식 및 임원 소개, 출범선언문 낭독, 지부장 인사말,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지부는 출범선언문에서 “전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 및 연대투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조합 발전과 전체 노동운동의 현안과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선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김기영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부안군청 공무직 노동조합의 역사적인 깃발을 올리는 축복의 날”이라며 “뜻을 함께하는 많은 노동조합 및 시민단체들과 어깨를 걸고 차별 철폐를 위해 총력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