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 무주군수 후보 고발

무주군 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주군수 선거에 출마한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당시 후보자 A씨를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주군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일 무주읍 시장사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하면서 B후보 배우자의 행위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B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연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2월 무주지역 경로당과 상가 등 46곳을 방문하여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선관위는 이같은 혐의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