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3위

순창군청 정구선수단이 ‘제50회 국무총리기 전국 정구대회 및 2014 전국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청주시 솔밭정구장과 남일초등학교 두산분교 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고 충북정구연맹(회장 김명수)이 주관했다.

 

이 대회에는 60개팀 400명이 참가해 국무총리기를 쟁탈하기 위한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남자 실업부 10개팀이 참가한 단체전 복식경기에서 순창군청 정구선수단은 8명(감독 홍정현)이 출전했다. 예선전에서 실업팀의 최강자를 다투고 있는 서울시청과 문경시청 정구팀을 각각 2:1로 이겨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 이천시 정구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2대1로 아쉽게 져 3위에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