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미술실기대회 서양화 황세령 학생 대상

전북미술협회, 84명 시상

   
▲ 대상-황세령 학생 작품
 

제4회 목정미술실기대회에서 서양화 부문에 참가한 황세령 학생(전통문화고2)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고 (재)목정문화재단이 주최한 미술실기대회가 지난 21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려 201명의 작품 가운데 대상작 1점을 비롯해 최우수 4점, 우수 6점, 특선 16명, 입선 57명 등 모두 84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순수 회화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미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전북미협 관계자는 “도내 미술대학과 관련 학과가 통·폐합 또는 폐과라는 극단적인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목정문화재단과 함께 예도의 전통을 지키도록 예술분야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