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로교육 위탁기관 선정

   
▲ 정진자 교수
 

우석대(총장 김응권)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석대는 위탁기관 선정에 따라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내 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식음료 서비스 매너 교육, 바리스타 실습 및 서비스 훈련, 천연화장품제조기술 숙련과정, 기초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대학내 관련학과에서 강의·교육·실습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강과 함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직업상담 등을 거친 뒤 구직역량강화와 직업탐색을 위한 맞춤식 집중교육으로 운영된다.

 

운영책임자인 정진자 특수교육과 교수는 “장애의 특성을 고려해 취업과 창업 등 구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대인관계와 사회성을 길러주고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직업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