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이일상 부안교육문화회관 총무과장을 지방시설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는 등 일반직 68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일상 과장외에도 교육행정직 6급 28명과 7급 2명 등 298명이 승진했으며, 강현구 전주신동초 행정실장이 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이동하는 등 277명에 대한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또 교육부 근무 파견 2명, 신규 임용 18, 정년 퇴직 52명, 명예퇴직 10명 등이 포함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명예 퇴직자 증가로 승진자가 늘면서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승진 적체가 일부 해소됐다”면서 “장기 근속자의 순환 보직을 통해 조직 운영의 활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