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은 전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장애학생 창업·취업교육 지원 사업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기전대학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전북지역의 특수교육대상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애견미용사 과정, 바리스타 과정, 제과제빵실습 과정 등에 대한 진로직업교육에 나선다.
해당 분야의 교육은 전주기전대학의 애완동물관리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호텔제과제빵과가 각각 책임진다.
전주기전대학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