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앞서 한식뷔페 시식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은 26일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가 레스토랑에서 시민 100여명을 초청, 한식뷔페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동김제농협은 오는 7월 초 로컬푸드 정식 개장에 앞서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가 레스토랑을 시범 운영중에 있으며, 농가 레스토랑은 연면적 150평(레스토랑 1층 70평, 2층 50평, 체험장 30평) 규모로 마련 돼 있다.

 

이번 행사는 얼굴 있는 먹거리로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부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요리법을 전문가를 초청, 회원 20여명을 상대로 일주일에 두 차례씩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요리법을 뷔페형태로 70여가지 음식 요리법을 가르쳤다.

 

관계자는 “오는 7월 초 개장할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독립매장 유형 김제1호점)과 농가 레스토랑은 소농 고령농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판로처를 확보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 되는 농특산물과 향토음식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