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는 전년과 비교 가능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상호출자제한 47개 기업집단 1418개 계열사의 지난해 재무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실위험에 처한 한계기업이 279곳(19.7%)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부채비율이 400%를 넘는 재무구조 취약기업이 169곳, 자본잠식 상태 기업이 110곳이었다. 부채비율 400%는 금융위원회가 ‘제2의 동양그룹 사태’를 막기 위해주채무계열을 선정할 때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도록 한 부실기준이다.
2012년과 비교해도 부실위험 계열사는 1년만에 15곳이 더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