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 주민 중심 취임식

내달 1일…마을 청소 첫 업무

   
 
 

박성일 완주군수 취임식이 화합과 주민 중심으로 치러진다.

 

당선인 측은 “내달 1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박성일 군수 취임식은 군민 동참으로 대화합을 이루고, 탈권위적인 위민(爲民)에 초점을 맞취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박성일 군수의 자리는 단상 앞 두번째 중앙에 마련된다. 대신 단상 맨앞 좌석은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배려된다. 당선자 측은 “이는 군정의 중심은 물론 각종 행사의 VIP는 군민 및 사회적 약자라는 박성일 군수의 소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성일 군수는 취임식 직후 용진면 도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 청소는 대단위가 아닌, 군수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

 

당선인 측은 “군민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군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취임식을 치르되, 주인공은 주민이라는 점을 중시했다”며 “이는 앞으로 박 당선인의 군정방향이 상생과 위민 중심으로 이뤄질 것임을 웅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