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모금 종료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는 30일 “서울 장학숙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종료한다”며 “그동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정읍시민, 기업, 단체, 향우회원 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애향운동본부에 따르면 2013년 2월 서울 장학숙 건립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한 이후 여러 단체와 시민을 만나며 장학숙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모금활동을 펼쳐왔다.

 

이한욱 이사장은 “서울 장학숙 건립 기금이 10억여원에 이르게 되었고 정읍시 교육사를 새로 쓸 만큼 값진 결과를 낳았다”고 자평했다.

 

한편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전라북도의 기부금품 유사사용 승인을 통해 그동안 모집된 기탁금을 정읍시민장학재단으로 전부 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