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8일 구이면사무소에서 모악레이크빌 전원주택 입주 예정자들에게 텃밭가꾸기 공동체 교육을 실시하며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라고 30일 밝혔다.
입주자들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모악레이크빌은 행정이 분양시 사용한 이름이지만, 외국어로 이뤄진 명칭 때문에 외부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악호수’라는 이름은 구이저수지 주변 자연경관과 맞는 한글 표기이고, 도로명 주소인 ‘모악호수로’와도 일치한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이 선호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마을이름을 ‘모악호수’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