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8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8일 남원을 찾는다. 장소는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은 8일 오후 4시30분과 7시30분에 두차례 진행된다. 연극배우 박철민 씨가 출연한다.

 

‘2014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연극은 2012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최초로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한 작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6만명을 돌파했다. 대중성과 작품성이 모두 갖춰졌다는 평가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던 50대 중년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갈등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연극은 배우들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연인들의 심리와 갈등을 담백하게 전달한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 학생(초중고)은 5000원. 예매는 7일까지 인터넷(모여락 orhttp://www.myjb.kr/)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