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정읍나들목을 비롯한 화단 13개소와 정읍역 등의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336개의 꽃박스에 백일홍과 페츄니아 등 여름 꽃을 식재했다.
이를위해 시는 직영 꽃묘장 운영으로 연간 10여종 49만본의 꽃을 생산, 꽃묘 구입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사계절 적기에 꽃을 교체 식재하고 있다.
또 시화인 구절초 16만본을 포트 묘로 생산하여 각 읍면동에 배부,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및 마을 화단 등 공공장소에 식재토록 했다.
특히 시는 산내면 구절초 테마공원뿐 아니라 정읍시 전지역을 구절초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10만본씩 생산 보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와 관광의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하고 산뜻한 도시 경관을 가꾸기 위해 사계절 지속적으로 꽃을 심고 가꾸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