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서 전국 최고의 블루베리 고장의 명성을 홍보하고, 블루베리를 이용한 6차 산업화로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블루베리 어울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 구림면 삭골 소득개발시험포(순창군 구림면 삭골길 56-1)와 블루베리 체험농장 20여곳에서 함께 진행되며, 소비자 중심의 체험 위주로 이뤄진다.
7월 5일 순창블루베리를 이용한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막식은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5월부터 모집한 체험객들의 블루베리 수확체험은 순창 블루베리 재배 농가중 체험농장으로 지정된 20곳에서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진행하며, 행사장에서도 현장 블루베리 수확체험과 매실 수확체험 등도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비빔밥, 음료 등의 먹거리 등을 맛볼 수 있고, 참여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순창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와 순창블루베리 직판장, 가공품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클린순창 만들기 차원에서 종이컵 안쓰기 운동 전개를 위해 순창군농업인학습단체에서 제작한 클린컵을 이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신이 내린 과수’ 블루베리를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보랏빛 나들이를 순창 블루베리 어울마당에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