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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군은 지난 4일 동리국악당에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
고창군은 지난 4일 동리국악당에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고창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아동·여성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및 여성 취업일자리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또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를 위한 여성고용 안정 강화, 맞춤형 직업훈련, 여성 스스로 자질 개발과 역량 강화에 노력하자는 내용의 희망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 “가정과 지역 등 사회 전체적으로 여성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창군 여성이 먼저 배우고 앞장서는 여성으로 거듭나 행복한 고창, 명품 고창 건설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김순자 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엄마의 약손 역할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듯이, 앞으로도 우리 여성들이 고창 구석구석에서 보이지 않고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고창군의회, 이호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14개 여성단체 회원, 새마을부녀회원 등 관내 여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