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정읍우체국장에 지난 1일 취임한 김병기(55)국장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이메일과 인터넷 고지서가 늘어나면서 우편물량은 급격히 감소하고 택배와 금융은 민간부문과의 치열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 직원들과 함께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를위해 고객만족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우정사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이어 상호협력적이고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면서 내부 직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활력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제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국장은 장수우체국장, 전북체신청 우편물류과장, 회계과장, 총무팀장, 금융영업실장, 전주우편집중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