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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는 7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자 마자 세종시로 향해 기재부와 환경부·국토부 등을 찾아, 완주군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의 집중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의 경우 정부 지출 한도액이 축소되어 군 주요사업이 부처단계에서 과소 반영, 내년도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기재부 예산편성 단계에서의 증액이 절실한 시점이다.
박 군수는 이날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 반영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 기재부의 예산 증액 반영을, △새만금 수질 개선과 연관된 하수관거 및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도 17호선 화산~운주간 시설 개량 사업 등 군 주요 SOC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착공의 절박성을 전달했다.
박 군수는 “오직 완주군과 군민을 위해 소신껏 일하라고 선택해 주신 군민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행정부지사 등 33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 폭넓고 탄탄한 인맥을 갖춘 지역의 일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