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농악전수관, 12일'다 함께 새 희망을' 공연무대

국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전주농악전수관은 전북도와 전주시의 후원으로 오는 12일 오후 6시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공예품 전시관의 야외 공연장에서 ‘제2회 2014년 다 함께 새 희망을!’이라는 기치로 공연을 연다.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김광숙 씨의 소고춤, 이경호 전북대 교수와 무용과 학생들이 선보이는 무녀도를 비롯해 한국무용의 기본인 입춤, 사물난타, 풍물판굿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농악전수관 관계자는 “앞으로 국악 분야의 명인과 함께 체험, 공연을 위한 팀을 구성해 지역 축제 등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국악의 맥을 잇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일 비가 올 경우 한벽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