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은 사전에 의회 사무국에 후보등록을 신청한 정병선, 이익규, 유진섭 의원을 대상으로 제적의원 17명의 찬반표결로 실시됐다.
자치행정위원장 후보를 신청했던 초선의 조상중 의원은 투표전에 사퇴했다.
투표결과 정병선 의원은 찬성 11표, 반대 5표, 기권 1표를 받았다. 유진섭 의원은 찬성 9표, 반대 7표, 기권 1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이익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7표, 기권 5표, 무효 5표를 받아 찬성 과반수가 미달되어 2차투표까지 이어져 찬성 9표, 기권5표, 무효 3표로 위원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