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구매담당자 만남의 장 열려

▲ 2014년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구매 상담회가 25개 대기업·공공기관과 100여개 중소기업 담당자가 참여해 9일 전북도청에서 열리고 있다.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14년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구매 상담회’가 9일 전북도청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매 상담회를 비롯한 구매 방침 설명회, 대형 마트와 중소기업 간 맞선의 장, 전북 동반성장협의회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구매 상담회에는 신세계와 SK건설, 현대자동차, 롯데마트,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기업·공공기관 25개사 구매 담당자와 100여 개 중소기업의 담당자가 참여해 200여건의 1대 1 구매 상담을 벌였다.

 

특히 대기업의 상담 희망 분야와 품목을 사전에 조사해 계약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40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해 입점 및 구매 거래 등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또 구매 방침 설명회에서는 LS엠트론과 롯데마트, 한국수자원공사가 올해 구매 계획, 협력사 등록 절차 등을 설명하고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지원, 판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대형마트 MD를 대상으로 한 대형마트와 중소기업 간 맞선의 장은 중소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입점 및 컨설팅의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