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공약실천계획 주민이 직접 평가

군-매니페스토실천본부 / 주민배심원제 운영 협약

   
▲ 10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종규 군수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주민배심원제 정착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주민 중심의 공약실천계획 평가방식인 주민배심원제 정착을 위한 지원협약을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과 군수가 직접 교감하며 공감하는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의 기조와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신뢰행정 모델인 주민배심원제를 공약실천계획서 확정과정에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배심원제 정착에 상호 협조하고 주민배심원의 원활한 공약실천계획 평가 지원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날 협약과 함께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 작성을 위한 실과소별 공약담당자 교육을 실시, 실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공약실천계획서 작성 방법 및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지표 등을 소개,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 능력 향상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