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는 제17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조일동 선수(인문사회과학부 4학년)가 리커브 개인전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일동은 지난 11일 광주여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상지대 선수를 7대 4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일장신대 양궁부 강만수 감독은 “4학년이라 심리적 부담감이 컸을텐데 압박을 이겨내고 우승해 대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