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이상기온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도시개발 지구내 대규모 산사태 발생, 인근가옥 및 차량이 토석류가 덮쳐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원시와 군부대, 경찰기관, 병원 등 22개 기관·단체에서 250여명의 인원과 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긴급구조통제단장인 김승태 서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