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통닭집에 들어가 오토바이와 현금 등 금품을 훔친 김모씨(21)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12일 오후 6시께 전주시 호성동의 한 통닭집에 들어가 현금과 오토바이 등 시가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주인 정모씨(39)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집을 나온 뒤 쓸 돈이 없어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