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군산, 진안 등 전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됐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 8일 전주·군산·남원·김제·진안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모기 1만465마리를 채집, 조사한 결과 이 중 전주(1마리)·군산(3마리)·진안(1마리)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