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 등 총 48건·3734억 목표

▲ 박우정 군수
고창군은 14일 박우정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중점사업 발굴을 위해 연초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김인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향우,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48건에 3734억원으로, 신규사업은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174억), 바지락 연구생산 및 수출단지 조성(150억), 하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등 28건(1381억)을 발굴했고, 계속사업은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건립(150억), 세계프리미엄갯벌생태지구 조성(240억), 고수천 생태하천 복원(219억), 고창읍 2단계 하수관거정비(247억) 등 20건(2353억)을 추진 중에 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 기획재정부 2·3차 심의와 국회 예결위원회를 거쳐 최종 예산안이 확정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 및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여 최대한 많은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