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상덕 김제북초 교장

   
 

이상덕 김제북초 교장(53)이 전북교육장학재단의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상덕 이사장은 “수학여행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을 위해 박봉에도 도움을 주셨던 은사님의 뜻을 이어받아 후학 양성에 나섰다”면서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교원들과 함께 2004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해마다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32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 이사장은 현재 한국교총 대변인과 전북교총 부회장, 사랑의열매시민감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