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제작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는 오는 23~26일 1부, 28일~31일 2부 등 두 차례로 나눠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에 있는 아하아트홀에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연극놀이 체험교실을 연다.
전북 연극협회의 전문배우 및 연출, 예술 강사, 한국무대예술전문인 등 지역 연극인이 강사진으로 나서 매일 오후 2~6시 강의를 펼친다. 연극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 실제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다.
1부는 소극장 연습실에서 발성, 몸짓, 표현 연습을 통해 기초 연기와 무대 매너를 익히고 작품 구성, 대사 만들기 등 극작도 접해본다. 2부는 공연장에서 무대, 음향, 조명, 분장 등의 제작 실습과 함께 즉흥극을 만들고 공연하는 것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의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jbyc.com)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기소개서와 함께 이메일(hanmail.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