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부안경찰서(총경 이상주)는 15일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사설 노인요양 보호시설인 ‘은총의 집’을 방문하여 치매노인을 상대로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과 얼굴사진을 등록하였다.

 

지문사전등록제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되어 실종아동들(만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질환자)의 주민번호 등 기본정보와 지문, 사진 등을 사전등록해 실종사건 발생시 지문 인식만으로 인적사항 및 보호자에 대한 정보가 바로 확인돼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인도해 줄 수 있는 제도이다.

 

김대종 여성청소년계장은 “사전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부안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전등록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