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20대가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5일 심야시간 빈 상가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이모씨(21)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6일 새벽 0시 50분께 군산시 평화동의 한 상가에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2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모두 26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