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안전 우리가 지킬게요" 정읍경찰서 이평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

▲ 지난 15일 정읍경찰서 이평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안전한 이평면 만들기’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읍경찰서 이평 여성자율방범대가 구성되어 파출소와 협력치안체계 강화를 통한 범죄예방이 기대된다.

 

이평파출소(소장 최영수)는 지난 15일 이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과 김동봉 경찰서장, 장학수 도의원, 고경윤, 이복형 시의원, 허홍진 이평면장, 배상호 자율방범대연합회장, 김종례 여성자율방범대장과 대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평 여성자율방범대는 24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이평파출소 순찰요원과 파출소 상황근무, 방범순찰차 합동근무, 주민접촉 도보근무, 사회적약자 안전귀가 서비스제공, 학교앞 교통캠페인 학교폭력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동봉 서장은 “경찰력만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부족함이 많다”며 “앞으로 이평파출소와 협력하여 안전한 이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또 김생시 시장은 “개인의 생업과 자율방범활동을 병행하는것이 쉽지 않은데 함께해준 여성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방범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평파출소는 정읍시로부터 4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CCTV 미설치 22개 마을에 200만원씩 지원하여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