⑬ 황숙주 순창군수 "군민 뜻 받들어, 사람 중심의 고품격 순창 만들기 최선"

친환경 농업·명품 관광 육성 통해 경제 활성화 / 장류산업, 생산 위주서 탈피 문화와 접목 모색 /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발굴단 적극 운영

   
▲ 황숙주 순창군수는 공약사업을 임기 내에 완료해 ‘참 좋은 순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어진 4년의 임기 동안 모든 열정과 혼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재정 자립도 등이 열악한 현실적인 면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 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들을 반드시 갖춰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생긴 주민간의 갈등과 오해 등을 다 떨쳐내야 하는 선결과제를 어떻게 풀지 관심이다.

 

-재선에 성공한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저를 다시 순창군수로 선택해 주신 3만 순창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군민의 뜻을 받들면서 사람 중심의 품격있는 순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민선5기가 민선6기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민선6기는 우리 모두가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소중한 한표 한표를 가슴에 품고 군민여러분께 약속한 8개 분야 45개 공약사업을 임기 내에 완료하여 ‘참 좋은 순창’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민선 6기의 청사진이 있다면.

 

“민선 6기에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친환경농업과 순창경제 활성화입니다. 우선 사람이 많이 모이고 돈을 많이 쓰고 가는 순창을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지난해 관광객 300만명이 순창을 다녀갔는데 한사람이 1만원씩만 써도 300억원입니다. 그런데 이를 다 돈으로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순창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순창에서 돈을 쓰고 싶도록 하나하나 내실있게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또 순창의 주력산업은 아직도 농업입니다. 농업도 발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과거 생산에만 치중하던 1차 산업의 틀을 벗어나 가공-유통-관광과 연계시켜 그 부가가치를 높여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공약 등을 통해 농업을 강조하고 있는데 돈버는 농업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인지요.

 

“우리군은 2012년도부터 전체 예산의 25% 이상을 농업·농촌 분야에 투자하면서 ‘돈 버는 농업 돌아오는 순창’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순창에 맞는 품목인 블루베리, 복분자, 꾸지뽕, 오미자, 매실 등 10대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고, 지구 온난화를 대비해서 무화과, 여주 등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하는 등 미래 소득작목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길은 친환경농업이란 생각입니다. 지난해를 친환경농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친환경 벼 집단재배단지 280ha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360ha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관광, 체험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 등 농식품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돈을 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장류산업 활성화에 대한 계획은.

 

“순창에서 장류산업은 연매출액 3560억원, 고용 832명, 수출 148억원, 지역농산물 구매 57억원을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기둥산업으로서 전국 장류시장의 34%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장류산업 관련기업이 1600개 정도로, 시장규모에 비해 너무 많아 위기를 대비한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순창은 도시민과 연계한 순창의 장독대 분양사업, 고추장, 된장 등을 활용한 장류특화 레스토랑 조성, 장류에서 분리한 기능성 미생물을 농업, 건강 산업에 활용하는 미생물산업 육성 등 생산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명품사업 영역 발굴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미생물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우리지역의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차상위 계층 등이 많은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에도 지난 2월 송파구 세모녀 자살사건 등 생계를 위협받은 저소득층의 극단적인 선택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순창군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3월부터 군과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구성하고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35세대를 추가로 발굴하여 긴급지원 의료비 등으로 3000만원 정도를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지원이 필요한 경제적 취약계층은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하여 보호하고, 노인돌봄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을 통해 통합적인 방법으로 대상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바람이 무엇인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빨리 추스르고 새로운 순창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을 다지겠습니다. 우리군의 군정 슬로건에 맞게 마을마다 사람들끼리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참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참 좋은 순창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군민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공무원들과 함께 순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황숙주 군수는 투명·공정 34년 공직 '감사원의 전설' 명성

 

순창군 동계면 출신인 황숙주 순창군수는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 공채시험을 통해 감사원에 임용된 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순창군청 행정 수습사무관으로 근무했으며, 조달청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감사원 5국에서 공직자 비위 감찰과 공기업 구조조정 등의 감사 분야에서 전문 감사관으로 활약했다.

 

감사원 1국 1과장, 감찰관, 특별조사국장을 거쳐 행정안보감사국장 등 감사원 중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34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감사원 국장으로서 성역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로 감사원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지난 2011년 10월 26일 재선거를 통해 민선5기 제47대 순창군수로 부임한 황숙주 군수는 ‘정직과 청렴’을 모토로 부자되는 군민, 강한 군을 만들기 위해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귀농귀촌 정책 등 새로운 농업시책을 실현해 왔다.

 

취임 이후 줄곧 ‘인구 3만, 예산 3000억, 관광객 300만명 유치’라는 ‘3.3.3 프로젝트’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작은 시골마을 순창군을 전국의 모범군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섬진강 자전거길 조성,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 철도청(KORAIL)과 함께하는 관광상품 개발,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 전력을 다해 왔다.

 

이같이 노력한 결과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최우수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국정시책평가 군 지역 1위 등을 수상했다.

 

특히 황 군수는 지난해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가 주최한 ‘2013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전국혁신성공)’ 정치부문에서 기초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쉽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 황 군수 주요 공약 - 돈버는 농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황숙주 군수는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 돈버는 농업, 돌아오는 순창을 슬로건으로 걸고 돈버는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황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8개 분야 45개 사업의 공약을 걸고 임기동안에 최선을 다해 공약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돈버는 농업, 돌아오는 순창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건립과 산촌체험 및 치유마을 육성, 축산업진흥센터 건립, 10대 작목 공동선별 및 출하 등을 통해 돈버는 농업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테마형 관광산업의 명품순창

 

머무르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팔덕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테마관광지 개발, 동계 장군목일원 제2관광명소 조성, 강천산 수변개발 관광단지 조성, 전통 먹거리촌 등을 조성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군격 향상시키는 교육·문화·체육 활성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순창군의 품격을 한단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친환경 급식센터 유치, 유소년 승마단 창단 등 스포츠교실 운영, 순창읍 문화 일품공원 조성, 다용도 보조경기장 등을 건립해 문화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복지행정 구현

 

여성친화도시 조성 운영, 장애인 종합체육관 건립, 이동목욕차량 운영, ICT 양한방 융합 힐링산업 조성 및 기반 구축, 야간 보육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순창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일자리 창출과 유동인구를 늘리는 지역경제

 

순창 일반산업단지 조성, 섬진강 자전거도로 및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 순창 공공승마장 조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유동인구를 늘리는 정책을 펼처나갈 계획이다.

 

△클린 순창, 재난·재해 없는 안전 순창

 

재활용 분리수거 적환장 설치, 교통안전시설 확충, 소하천 재해예방사업,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을 통해 클린순창에 박차를 가하고,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을 만들어 군민이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람중심 개발과 보존으로 아름다운 순창

 

순창읍 중앙로에 이면도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인계-쌍치간 국도 21호선 개량사업, 유등 고향의 강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순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주민참여 확대·맞춤 서비스로 신뢰받는 행정

 

군 행정 3.0체제 확립, 자율방범대 역할 확대 및 활동 지원, 규제완화를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맞춤 서비스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 순창군 현안은

 

민선 6기 순창군의 군정 목표는 돈버는 농업과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농업을 생산에서 가공에 이어 체험으로 연결하는 6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코레일 관광상품과 접목한 도시민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체험객과 관광객 등을 수용 할 수 있는 숙박 시설 등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를 해결해 나가는 숙제가 만만치 않아 보인다.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사업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이하 농촌공사)수변지역개발 특별법에 의해 지난 2009년부터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약 400억 규모가 투자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다.

 

하지만 최근 농촌공사 측이 자체 예산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관광객 300만 시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자 유치 등을 통한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순창공공승마장 조성 사업

 

순창군은 현재 다양한 관광객들을 머물게 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이 중 놀이문화를 제공 할 수 있는 시설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군은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 체육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약 30억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순창공공승마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난 이 역시 현재 2년이 넘도록 부지 매입 단계에서 머물고 있을 뿐 사업 추진 자체가 잰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천산 음용수 활용화 방안

 

강천산 음용 온천수는 한국물학회로 부터 한국의 좋은 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그 물의 효능이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려져 그 물을 마시기 위해 주말의 경우 전국에서 약 2500여명이 순창을 찾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음용수가 단지 약수물 정도로 밖에 활용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강천산 음용수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가 남아 있다.

 

△농공단지 활성화 대책

 

인계면 쌍암 농공단지는 준공한지 1년이 넘도록 부지 대부분이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애초 군의 계획은 이 곳에 건강 장수 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함은 물론 군의 또 하나의 군정 목표인 장수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민선 5기 중간에 황숙주 군수가 군정을 맡으면서 현재까지 명확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등 기업유치 또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등 미분양 상태가 장기화 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어 기업유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