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를 끝으로 은퇴하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골키퍼 최은성(43)이 마지막 경기에 등번호 532번을 달기로 했다.
최은성은 이날 경기까지 K리그 통산 532경기째 출전하게 된다.
그는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대전에서 뛰며 총 464경기에 나와 K리그 통산 한 구단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이기도 하다.
최은성의 은퇴 경기는 20일 오후 7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최은성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