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에 도전' 사우디 영화 '와즈다' 국내 1만 관객 돌파

▲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의 ‘와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감독이 만든 첫 영화 ‘와즈다’가 국내에서 1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프레인글로벌이 1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개봉한 ‘와즈다’는 사회적 금기에 도전한 어린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012년 밴쿠버영화제에서 신인 외국어영화상을 받는 등 2012~2013년 2년 동안 14개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휩쓸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여성 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우디 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출품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