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는 지난 18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과 위성인 전북지방중기청장, 중소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전북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국일철강 유병민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주)정도산업 김영진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순창장본가전통식품 강순옥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전북무용촌 (주)익산하이테크 탁경률 대표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주)성호철관 송재관 대표와 (유)오리엔트21 양태련 대표, (주)인 황규석 대표, (주)옥동석재산업 이장훈 대표 등 4명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육성 공로자로 우리은행 익산지점 강철주 부지점장, 모범 근로자로 (유)삼신기업 이종찬 전무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주)테크온 온정성 대표와 바이허브(주) 정희정 대표, (유)원진알미늄 원경의 부사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중소기업인들이 역경에 굴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인 시상식은 지난 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의 후속 행사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