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등 도내 10개 공기업 직원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단축하거나 전기 사용량을 줄인 참여자에게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전북도와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 KT 전북본부 등은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탄소포인트제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10개 공기업 직원 3천명은 직장과 가정에서 온실 가스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공기업은 대한지적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 등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탄소포인트제 시스템cpoint.or.kr)에 가 입하거나 전북도 환경보전과(☎ 063-280-3527) 또는 거주하는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