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문체장관배 전국 남녀 중고 펜싱대회 900여명 참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가 24일까지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9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는 플러레·에뻬·사브르 등 3종목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펜싱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한국 펜싱 발전의 밑거름이 될 중·고등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펜싱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홍보를 도모하고,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인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