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김옥순 교수,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사업 선정

   
 
 

한일장신대 김옥순 교수(디아코니아학과)가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 저술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일장신대는 김옥순 교수가 ‘독일 사회국가 속에서 개신교 디아코니아와 가톨릭 카리타스에 관한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30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아 3년간 연구에 전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인문·사회과학자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저술발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과제 출판 후 대학 및 국공립 도서관과 연계해 출간도서를 안내하고 우수출간 도서 출판기념회 개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교수는 “독일 사회국가를 중심으로 특히 기독교 종교주체인 가톨릭과 개신교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어떻게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기여해왔는지에 대한 비교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한 국가 속에서 개신교와 가톨릭이 각각의 고유한 정체성을 가지고 복지국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