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직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주 신성여객 노조원 고(故) 진기승씨의 영결식이 22일 전주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자장으로 열린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례위원장인 신승철 민주노총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첨예한 노사 갈등의 발단이 된 진씨가 세상을 떠난 지 51일만에 장례가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