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학교와 남원교룡초 학생들의 교류는 1994년부터 시작됐고 1998년에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더욱 활발해졌다.
국제교류단은 자매결연 이후 2014년 현재까지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왔다.
일본 국제교류단 학생들은 이번 남원 방문에서 국악의성지, 실상사,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등 남원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교룡초 국제교류단 학생들은 겨울방학 때 일본을 찾을 예정이다.
남원 교룡초 김용경 교장은 “16년동안 지속된 양국 학생들의 교류는 서로의 문화 및 학교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미래의 아이들에게는 평화, 행복, 사랑이 함께하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