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에는 인물, 지리, 자연환경, 문화역사, 행정, 산업경제 등 7개 분야에 총 120건이 담겨 있다. 물론 남원의 최초, 최고, 최대, 최다, 최장 등이 기록돼 있다.
책자에는 또 진기한 기록, 유무형의 자산, 시민들의 끼와 자랑거리, 숨은 재주 등 이색적인 스토리도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시는 시민 공모절차를 거쳐 각종 자료를 수집해 이 책자를 펴냈다고 23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네스에 담긴 내용은 남원의 소중한 기록이자 자산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숨은 자료를 발굴해 개정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책자를 관내 초·중·고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부하고 기관 및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비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