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5년간 '귀농귀촌 1500가구' 유치 자신감

매년 300가구 목표 지원시책·시스템 지속 운영

   
▲ 남원으로 귀농귀촌하려는 도시민들이 남원시가 마련한 귀농귀촌 안내 프로그램을 둘러 보고 있다.
 

남원시가 5년동안(2012∼2016년) 목표로 정한 ‘귀농귀촌 1500가구 유치’는 과연 가능한가?

 

시는 이 같은 유치 목표에 어느정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는 23일 지속적인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시책 추진과 시민의 귀농귀촌인에 대한 성원으로 2012년에 247가구(578명), 2013년에 360가구(736명), 올해 2분기까지 243가구(411명)를 각각 유치해 원활한 목표 달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앞으로도 ‘매년 300가구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시책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1마을 1가구 유치, 귀향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마을에 대해 시상을 하는 등 귀농귀촌 분위기를 확산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원예하우스 우선 지원, 신규주택자금 및 창업자금 융자 등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