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야구 꿈나무 200여명이 익산을 방문한다.
한국티볼연맹과 (주)위드가 주관하고, 롯데리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야구 꿈나무들의 야구캠프인 롯데리아의 ‘맘(Mom)편한 야구교실’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익산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리는 1차 야구교실은 28일부터 30일까지, 2차 야구교실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펼쳐진다.
야구교실은 야구 꿈나무들의 스포츠 활성화 및 유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초교 2학년~6학년 학생들은 이번 야구교실 참가를 통해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허구연 위원장으로부터 야구 이론 및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이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에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익산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이용연 건강체육과장은 “야구교실을 통해 전국의 야구꿈나무들이 가족건강도시 익산에서 좋아하는 야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익산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