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시 읽으며 글과 친구 맺자

최명희 문학관, 여름방학 독서·글쓰기 교실

▲ 박예분 작가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글쓰기 교실 ‘동시·동화 읽으며 글과 친구 맺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진행하는‘도서관·문학관 내 생애 첫 작가수업’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특강은 책읽기와 글쓰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알려주면서 즐기는 독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강사는 아동문학가 박예분 씨. 박 씨는 “작가와 함께 동시와 동화를 읽으며 질문과 발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아이들은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도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 때 쓴 작품들은 △손글씨공모전 △어린이 창작동시 공모전 등에 응모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까지며, 8월 5일부터 21일(오후 2시-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우선 접수자 25명. 문의 063)284-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