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임용예정 교육장 김효순 연구관 선발

내달 정기인사 때 임지 확정

 

전북교육청은 9월 1일자 임용예정인 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주영어체험학습센터 원장인 김효순 연구관(55·여)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효순 교육장 임용후보자는 임실출신으로 전주여고와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전북교육청 장학관과 임실고 교장, 전북교육연구정보원 연구부장 등을 거쳤다.

 

김효순 임용후보자의 임지는 교육공무원인사심사위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정기인사 때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장 공모에는 김효순 임용후보자를 포함해 6명(초등 교장 3명·중등 교장 1명·전문직 2명)이 지원했으며, 전북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개 검증, 현장평가, 서류 및 면접심사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서류 및 면접 심사의 경우 15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장공모심사위를 구성해 지역교육 책임자로서의 직무수행능력, 전문성, 책임감과 품성 및 교육청 경영철학 등을 검증하고 심사했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